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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인터 프로그램이 깔린 컴터가 아직 공사중이므로
오늘은 노트북 그림판으로^^;;ㅋㅋ


바삭바삭하게 잘 마른 빨래를 걷어내고 올 한해 제 임무를 다해낸 남편의 예비군복을 널면서..
왠지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.

참 오랜만이다ㅡ

작년에는 갓난아기 재아와 함께 창밖으로만 바라보았던 가을을
올해는 가슴이 터지도록 만끽할 수 있음에 행복!

내년엔 봄을 좀 누린 다음에 아기가 태어날테니 그것도 행복!
푸르른 여름만 잘 보내면 내년 가을도 만끽할 수 있음에 감사!
그것도 두 아이와 함께~

by 나니아인 2010. 11. 5. 14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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