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
어제는 재아가 컹컹 늑대기침을 하길래 어린이집에 안 가고 같이 뒹굴었다.
오전엔 마트가서 그 좋아하는 쇼핑카트태워주고
(카트 내리면서 "그럼 내일 타?" -- 오늘은 그만 타고 내일 또 와서 탈거냐는 뜻?)
집에와서 재아는 바나나 5개쯤 먹고 셋이서 뽀로로 보고 어찌어찌 하다 둘이 같이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잤다.
두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사진처럼 낭만적이진 않지만...ㅋㅋ
(말을 못해 그렇지.. 매일이 전쟁..ㅋㅋㅋ 연년생 낳겠다는 사람 있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음)
그래도 이럴 땐 너무 이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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