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 전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.

2011.11.14 월

버스정류장을 지나면서..
재아 : "버스가 장난쳐서 재아가 힘들어."
엄마 : @#$%??

송파공고를 지나면서..
재아 : "엄마, 새! 새!"
엄마: "어? 어디? 새네.. 새도 춥겠다.. "
재아 : "새도 춥으겠다. 새도 잠바 입으야겠다"

2011.11.15 화

1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보면서..
재아 : "엄마, 저거 다 긁어줘!!"
엄마 : (푸핫) 

매일매일 늘어가는 말에
새도 챙기는 예쁜 마음씨까지, 예뻐죽겠다.^-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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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나니아인 2011. 11. 15. 10:50